시는 지난 1월부터 연면적 10,000㎡이상의 민간건축공사에 대해 건축허가 시 고양시민 20% 우선고용 및 지역자재·장비사용 등을 골자로 하는 권장사항을 허가안내문에 명기, 착공신고 시 건축 관계자 면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고용계획서를 제출받아 고용현황을 파악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했다.
그 결과, 현재 기존 공사 중인 6개소 현장의 경우 현장인력의 약 34.46(%), 8,083명의 고양시민을 우선 고용하고 고양시 레미콘, 토공사, 자재·장비 업체와 약 109억 원의 계약을 체결, 신규 허가 3개소 현장의 경우 현장인력의 약 32.17(%), 8,173명의 고양시민이 우선 고용될 예정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향후 대형민간공사장 고양시민 우선 고용 시책이 지속가능하도록 관리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