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김 전무와 정영채 전무를 놓고 우리투자증권 신임 사장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두 후보 가운데 김 전무가 보다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투자증권은 12일 이사회를 거쳐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통해 김 전무를 신임 사장으로 최종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무는 대구상고와 경북대를 졸업했다. 1985년 우리투자증권 전신인 LG투자증권으로 증권업에 입문했으며 이후 연금 및 신탁영업담당 상무, 퇴직연금그룹 그룹장을 지냈다.
한편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전일 사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