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오는 6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5개월에 걸쳐 관내 234개소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회계처리 적정 여부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집 내 학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이행 여부, 특별활동비 등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준수 및 지출방법 적정 여부, 어린이집 재무회계규칙 준수 여부, 허위아동 등록 여부, 급?간식 운영 적정성 및 위생관리 실태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위법?부당한 사례에 대하여는 관련법규에 따라 엄격한 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형사고발할 예정이다.
심명보 여성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어린이집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서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영유아 보육법령 및 지침준수를 유도해 각종 보조금 누수를 사전에 차단,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