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세션에서는 ‘암환자 대사증후군’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며, 하버드대학교 암센터 제프리 마이어하르트 박사, 토론토 대학교 파멜라 굿윈 박사 등이 대장암 및 유방암에서의 당대사 관련 신약 치료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어 미국임상암학회와 세계폐암학회 전 회장인 미국의 폴 번 박사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의 마크 대니엘 피그램 박사가 ‘HER2(+) 유방암 및 비소세포폐암 관련 유전자 표적 치료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시스템 생물학을 통한 새로운 암치료 개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심포지엄이 미래의 암정복 10년을 이끌어 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맞춤형 항암치료의 동향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국내에 효과적인 맞춤형 항암치료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는 암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의 암 연구, 진료 및 국가암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2007년도부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