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를 위해 5개반 17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이 기간동안 지하굴착, 절·성토된 건설공사장, 장마철에 붕괴 위험 허가지, 축대·옹벽 등 27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구조물 시공 및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여부, 배수처리 기능, 절개지 비탈면토사유출 방지시설 설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도 4호선 확·포장공사를 비롯해 아파트 건축현장 등 대형건설공사장에 대해서는 재난취약요소와 긴급대피계획, 안전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붕괴 우려가 있는 곳에 대해서는 안전 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결과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에는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는 한편 관련법에 따라 공사중지 등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