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세중 기자=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남북 당국이 협의 중인 장관급 회담에서 개성공단 사태의 재발방지를 중요하게 다뤄줄 것을 요청했다.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7일 성명을 내고 "남북한 정부는 어떤 정치·외교적 상황에서도 이번 개성공단 사태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실천할 것을 합의해달라"고 촉구했다.비대위는 "남북 정부는 조업중단으로 기업과 협력업체, 양측 근로자와 관계자가 입은 유무형의 막대한 손실에 대한 보상 대책을 합의해달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