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독일 대홍수 구설수 (사진:박원순 트위터) |
박원순 시장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눈에는 홍수도 홍수지만 아름다운 건물들이 들어오네요. 우리 서울도 저렇게 아름다운 도시 만들어내겠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물에 잠긴 독일 남부 파사우 시내를 담고 있다.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경솔했다"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시민들과 소통하는 하는 것도 좋지만 조심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계속 되자 박 시장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독일 파사우 홍수에 관한 트윗은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독일 국 국민과 파사우 주민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랍니다"라는 사과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