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지난달 사퇴한 허증수 전 에관공 이사장 후임으로 변 전 국장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변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 지식경제부 투자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에너지 수요관리와 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에관공의 이사장으로서 소임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산업부는 기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변 신임 이사장은 30여년 간의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너지정책국장 등 에너지분야를 두루 섭렵해 전문성을 키워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