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독립 언론 뉴스타파가 6일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5번째 명단을 공개했다. - 뉴스타파 제공 |
6일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평양시 모란봉구역을 등기이사 주소로 기재한 페이퍼 컴퍼니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3개의 페이퍼 컴퍼니의 이사진에는 한국식 이름 임정주와 WONG Yuk Kwan은 북한의 이동통신 사업에 참가한 사업가로 추정된다. 임정주는 북한 국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페이퍼 컴퍼니 이름이 북한식이고, 이사진들이 북한 관련 사업에 참여한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북한과 연계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