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러브 인(人) 의정부’ 개최

2013-06-06 13:5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0~15일 결혼이민자 부모와 형제·자매를 초청하는 ‘러브 인(人) 의정부’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국제결혼으로 관내에 정착한 저소득층 결혼이민자 중 2년 이상 고국방문이나 친정부모 초청 경험이 없는 4명을 최종 선발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4명은 한국에서 5박6일 동안 친정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가족들은 이 기간동안 한국민속촌과 놀이공원 등을 찾아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의정부시청과 의정부시의회 방문, 의정부경전철 시승, 회룡사 견학 등 의정부시 투어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의정부시의 모습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인숙 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의정부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