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보험설계사의 자질향상 유도와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정착을 위해 지난 2008년 5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도입해 매년 인증을 실시해오고 있다.
보험설계사의 근속기간, 신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되며 우수인증설계사는 인증로고를 명함과 가입설계서, 청약서 등에 인쇄해 보험영업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인증된 생명보험설계사는 1만6386명으로 신청 대상인 전속 개인보험대리점 및 보험설계사의 11.0%에 해당하며, 전년보다 2318명(16.5%)이 증가했다.
전체 24개 생보사 중 올해 처음 인증에 참여한 NH농협생명을 포함, 총 21개 생보사에서 우수인증설계사가 배출됐다.
인증을 받은 손해보험설계사는 8554명으로 신청 대상인 전속 개인보험대리점 및 보험설계사의 7.3%에 해당하며, 전년보다 1444명(20.3%) 증가했다.
2회 이상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된 보험설계사는 전체의 77.9%(6668명)이며 3회 이상 인증을 받은 보험설계사도 64.7%(553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업계와 공동으로 인증제도에 대한 대외 홍보활동 및 우수인증설계사를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우수인증설계사의 영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