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행사성 경비 14억원 절감..서민생활 안정 투입

2013-06-05 17:0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세출예산을 절감해 서민생활 안정사업 등에 사용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상경비와 행사·축제성 경비 251억원 중 5%에 달하는 14억원을 서민생활 안정사업과 재해예방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인건비와 물건비, 시설장비 구매비에 대해서도 증액을 억제하는 한편 자체 절감대책 추진, 사업 검토 등으로 낭비요소를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추진, 각종 사용료·수수료 현실화, 신규 세외수입 발굴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둔화가 이어짐에 따라 세출예산 절감과 세입증대 등으로 재원을 확보해 서민생활 안정에 파급 효과가 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재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