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인왕산 2차 아이파크' 이달 분양

서울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 2차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종로구 무악동에 들어서는 '인왕산 2차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한다.

무악 연립2차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상 2~17층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112㎡ 총 167가구로 이뤄졌다. 이중 1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810가구 규모의 '인왕산 1차 아이파크'와 더불어 총 977가구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인왕산과 서대문 독립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 뒤쪽으로 인왕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사직로와 통일로를 통해 광화문·시청·서울역 등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수납공간을 강화한 총 19가지 주택형으로 이뤄졌다. 전용 84A㎡형은 안방과 현관 등에 강화된 수납공간이 설치돼 효과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전용 112B㎡형에는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이 조성되고,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계약시 방의 개수를 선택할 수 있다. 84I㎡, 84J㎡, 112C㎡형 등은 테라스 하우스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버스 정류장이 있다. 신촌 현대백화점·하나로마트·신촌 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쉽다.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오는 14일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