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분당경찰서) |
이는 낯선 사회에 새로이 정착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상대적 소외계층과 다 같이 잘사는 나라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여덟번째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재 북한이탈주민은 언어·문화·교육 수준 등의 차이, 열악한 건강상태, 사회의 편견 등으로 국내에서 무직·비정규직·파트타임 등으로 일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북한에서 익혔던 기술이 남한 사회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직업능력에 이르지 못해 항상 경제적, 심리적으로 궁핍하고 상대적 빈곤감 및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다.
이에 분당서는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직장에의 채용을 추진, 일회적이 아닌 장기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설 서장은 낯설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대한민국에 정착해 열심히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말고 당당히 살아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