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스키니진처럼 슬림한 얼리버드 특별가 ‘슬림한 진’ 론칭

2013-06-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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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에어]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진에어(대표 마원)는 매월 선별한 일부 노선과 일자의 한정된 좌석을 기존 할인항공권 대비 최대 10% 추가 할인해 2주간 한정 판매하는 ‘선별적 얼리버드 특별가 브랜드-슬림한 진’을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판매를 시작한 ‘슬림한 진’은 일반적으로 고객들이 항공편 탑승 1~2개월 전에 항공권 예매를 시도하지만 해당 시점에는 통상 얼리버드운임이 대부분 마감된 상태여서 여행 자체까지도 포기하는 경우가 있음에 착안, 별도 선별한 노선과 일부 좌석에 한해 고객 기대 수준의 할인 운임으로 반짝 판매하여 고객의 여행욕구를 자극하고자 기획된 새로운 특별가 운임 시스템이다.

슬림한 진 특별가는 정기적으로 매월 초부터 단 2주씩만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며 해당 월의 익월부터 차익월까지 2개월 중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이번에 공개된 6월의 슬림한 진 특별가는 4일부터 17일까지만 한정 오픈되며 7~8월 중 출발하는 항공편 중 한정된 좌석이 대상이다. 단, 7월24일부터 8월2일 사이 출발하는 항공편은 제외된다.

이번 6월의 슬림한 진은 방콕, 홍콩, 마카오, 오키나와, 비엔티안 등의 노선이 판매되며, 인천~옌타이가 왕복 최저 8만9000원(18만1300원), 인천~홍콩이 왕복 최저 22만9000원(36만3100원) 등에 판매되고 인천~비엔티안은 왕복 최저 25만9000원(39만3600원)부터 판매된다.(괄호 안은 TAX 포함 총액운임, 환율 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변경될 수 있음)

진에어 관계자는 “매년 봄·가을 2회씩 열흘간 정기 진행하는 진에어 최저가 판매 브랜드 ‘진마켓’보다는 할인 폭이 크거나 일정 선택의 폭이 넓지 않지만, 1~2개월 전에 예매하는 일반적인 항공권 구매 패턴의 고객에게는 가장 저렴한 운임을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혜택이자 찬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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