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용인 신봉지구 ‘광교산 자이’ 445가구 분양

2013-06-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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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모델하우스 개관… 저렴한 분양가·중소형 구성

'광교산 자이'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GS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신봉지구 1-2블록에 들어서는 ‘광교산 자이’ 모델하우스를 오는 1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광교산 자이는 용인 지역에 5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15층 7개동, 총 44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8㎡형 59가구 △84㎡형 254가구 △101㎡형 117가구 △102㎡형 15가구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광교산과 성지바위산을 조망할 수 있고 광교산 산책로·등산로, 신봉천 이용이 쉬운 친환경적인 입지가 장점이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가깝고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을 통해 강남권이나 분당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 수지점·죽전점, 롯데마트, 신세계 백화점 접근이 쉽다. 신봉초·성복중·홍천중·수지고·풍덕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주차장은 100% 지하화했다. 지상에는 웰빙 산책로·리빙 가든과 산책로·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GS건설 광교산자이 분양 관계자는 “수지구 내 노후주택 보유자나 임차 수요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주목 받고 있다”며 “친환경 설계와 양호한 입지, 합리적 가격, 자이 브랜드 타운 등의 장점으로 최적의 주거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3.3㎡당 분양가는 1200만원 이내로 책정될 예정이다. 2008년 신봉동, 2010년 성복동 공급한 아파트 최초 분양가가 3.3㎡당 1320만~1510만원 선이었음을 감안하면 크게 저렴한 수준이다. 전가구 분양가 6억원 이하로 책정돼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계약자 자금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 운용을 위해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 조건이 적용된다. 1666-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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