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제주항공 아멕스카드’…최대 10%할인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하나SK카드는‘하나SK 제주항공 아멕스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멕스카드는 국내외 제주항공 항공권 구입 시 최대 10%(월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관계 없이 제주항공 이용금액의 1%가 OK캐쉬백으로 적립되고, 보유 중인 OK캐쉬백 포인트도 제주항공에서 상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하나SK카드의 ‘스마트 여행서비스’를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구입하면 결제금액의 10%(연 1회)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공항 라운지 및 부대시설 이용 시에도 프리미엄 혜택이 제공된다. 아멕스카드로 항공권 구입 후 당일 출국하는 고객은 인천공항 HUB라운지 무료 이용(동반인 30% 할인)과 부대시설 10% 할인, 공항 내 제휴 커피전문점 무료 커피서비스 및 제휴 음식점 최대 20%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아멕스카드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베니건스, TGIF, 파리바게뜨, 커피빈 등에서 10% 할인 ▲SK주유소 리터당 50원 할인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2%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OK캐쉬백 포인트는 제주항공 항공권 구입 시 사용 가능하다.

손재환 영업본부장은 “이번 아멕스카드는 제주항공 이용고객 증가에 따른 특화 서비스에 제공을 위해 OK캐쉬백 연계, 다양한 할인 혜택 등 기존 상품과 차별화되는 ‘생활밀착형 항공카드’로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멕스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8000원, 해외겸용 1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