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프라자산운용, KDB인프라자산운용으로 사명 변경

2013-05-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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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인프라자산운용이 KDB인프라자산운용으로 다시 태어났다.

KDB인프라자산운용은 지난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설립된 KDB인프라자산운용은 도로, 철도, 항만 등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사회기반시설 건설 및 운용에 참여하는 인프라펀드 전문 자산운용사다.

송재용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는 “KDB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부각시켜 회사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산업은행을 비롯한 계열사와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명 변경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발전 및 에너지시설에 대한 투자 부문에서도 국내 최고의 대체투자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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