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송도서 인천관광 서포터즈 별동대 2기 발대식 개최

별동대 2기 합격자 명단/ 사진 / 인천관광 페이스북 캡쳐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가 운영중인 인천관광 서포터즈 ‘별동대 2기’가 내년 4월까지 활동을 시작한다.

인천관광 서포터즈 ‘별동대’는 지난 2012년 7월 1기를 선발, 6개월간 취재활동을 통해 다양한 인천관광 콘텐츠 발굴하고, 인천지역의 주요 축제와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올해 선발된 별동대 2기는 총 20명으로, 여행 및 관광관련 파워블로거를 비롯하여 사진 및 UCC 공모전 입상, 웹디자인 및 제작, 캠핑 전문 등 화려한 경력들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대학생들만 선발한 것과 달리, 금년에는 30~40대 직장인들도 포함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니즈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2기부터는 네이버에 별동대 팀블로그를 구축하여 별동대 20명이 직접 주체가 되어 운영 예정이다.

그동안 운영 중인 인천관광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내 여론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또한 인천관광 설문조사와 인천의 여행코스 발굴 등 팀 및 개인 미션을 진행함으로써 인천 곳곳에 숨겨져 있는 명소, 맛집 등의 알짜배기 정보 제공과 더불어, 올해 메가 이벤트인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등에 직접 참여해 인천 도시 브랜드 제고에 조력할 계획이다.

한편, 별동대 2기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은 오는 31일 인천 송도 컴팩스마트시티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 예정이며, 이날 인천관광 페이스북(www.facebook.com/yourincheon)에서는 발대식에 맞춰 기념 게릴라 이벤트 진행을 통해 시민 참여와 인천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