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류현진 6승 (사진:ESPN 페이스북, ESPN 홈페이지) |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지역 맞수'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의 홈 경기에서 9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일궈냈다.
이 경기는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됐고 류현진은 LA뿐 아니라 미국 전역의 야구팬들과 야구관계자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ESPN은 경기 후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완벽한 셧아웃 게임이었다"는 극찬과 함께 류현진이 세운 기록 '9이닝 2피안타 무실점 7K'를 새겨넣었다.
ESPN은 경기 중계 도중 MLB 메인 홈페이지에 류현진의 사진과 함께 '류 캔 두(Ryu Can Do)'라는 제목을 달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