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은 좋은부모되기 운동 4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이기영 이사장을 비롯해 김현숙 의원,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 각 지역 가정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 모두가족봉사단 정순영씨가 가족봉사단에 참여, 이웃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이웃나눔상’을 수상했다.
또 센터 모두가족품앗이 황호남씨가 사교육을 지양, 소신있게 자녀를 지도해 왔다는 점에서 ‘참교육부모상’을 수상했다.
황씨는 “이웃이 아닌 행복과 슬픔을 함께하는 하나의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해 준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른 많은 가족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가족 기능 강화 교육·문화프로그램과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