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피델리티 자산운용 측은 “최근 일본 증시 조정 주요 원인은 일본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자산매입에도 불구하고 일본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일본 정부 경기부양책 유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 종료에 대한 우려 역시 조정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델리티는 “그러나 일본 증시는 단기적으로 높은 변동성이 예상돼지만 중기적인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이 일본의 실물 경제 회복세를 점전적으로 이끌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