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 임신…장희빈 천하 열리나

장옥정 임신 (사진:스토리티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김태희가 유아인의 아이를 가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장옥정(김태희 분)이 임신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현(홍수현 분)은 죽은 김대비(김선경 분)의 꿈을 이순(유아인 분)에게 전했다. 하지만 이순은 오히려 옥정의 편을 들며 실언을 한 인현을 꾸짖었다.

자신을 찾아온 인현과 홍상궁이 자신과 어머니를 욕보이는 말을 하자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분을 이기지 못한 옥정은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의관에게 진맥을 받은 옥정은 이순에게 "전하의 아기씨를 품은 듯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후계 소식에 기쁨을 나눴고 이순은 자신과 옥정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조선 최고의 성군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궁궐 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암투를 중심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펼치고 있는 장옥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