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남궁진웅 기자> |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아주경제가 25일 충남 천안축구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한국기자협회 전국축구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아주경제는 8강에서 대구경북기자협회를 꺾으며, 4강에 진출했지만 충북기자협회와 조선일보에 잇따라 패배하며 4위에 올랐다.
아주경제는 전후반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주경제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박광천 선수의 벼락같은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종료 4분을 앞두고 대구경북기자협회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차기로 들어갔다.
아주경제는 승부차기에서 5명의 키커 전원이 골을 성공, 두 번째 키커가 실축한 대구경북기자협회를 이겼다.
아주경제는 이어 열린 충북기자협회와 가진 4강전에서는 내리 3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아주경제는 전반 코너킥 상황에서 충북기자협회에게 아쉽게 첫 골을 허용했다. 아주경제 골키퍼 백승조 선수가 충북기협의 첫 번째 헤딩 슈팅을 막아냈지만, 공이 다시 충북 선수 발에 떨어지며 선취골을 내줬다.
이어 아주경제는 한 골을 만회하기 위해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후반 다시 프리킥 골을 내주며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아주경제는 경기 막판 다시 한 골을 허용하며, 최종 스코어 3대0으로 패배했다.
아주경제는 승부차기로 진행된 3·4위전에서는 2대1로 지며 4위를 차지했다. 1번 키커로 나선 아주경제 대표인 곽영길 선수만 유일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대전충남기자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전국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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