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몸무게 고충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지난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신수지는 "예전에는 매일 숨어서 음식을 먹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신수지는 "군것질 거리를 건물 밖에 청테이프로 붙여놓고 먹었다. 그러다가 떨어져서 죽을 뻔 한 적도 있었다. 가방에 먹을 게 없으면 불안하다"고 전했다.
차에서 내려 친구를 만난 신수지는 파스타를 맛있게 먹으며 행복해했다.
음식을 먹은 후 신수지는 키 165cm에 몸무게 38kg을 유지해야 했던 선수 시절에 대해 "하루에도 몇 십번씩 몸무게를 체크해야 했다"며 "다른 애들이 중간 중간 자거나 쉴 때 나는 음식을 먹고 러닝머신을 뛰었다. 차라리 더 먹고 운동을 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