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오롱스포츠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5일 장애아동 60명과 삼남길 구간을 걷는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삼남길 경기도 전구간 개통을 축하하고자 코오롱사회봉사단과 함께 진행됐다. 인근 지역 장애아동과 가족, 100여명의 코오롱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윤재은 코오롱스포츠 본부장은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트레킹을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현재 코오롱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아름다운 동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로드플래너 손성일 대장과 '걷기 좋은 길'을 목표로 해남에서 서울까지 500km에 달하는 삼남길 트레일을 개척하고 있다.
현재 삼남길은 해남 땅끝탑에서 시작해 전남구간과 경기 전구간을 완성했으며, 오는 2014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