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특집> 컴투스, ‘매직팡 for Kakao’ 실시간 대전 퍼즐게임의 새 트렌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매직팡 for Kakao’가 돌풍이다.

이 게임은 같은 모양의 3블록을 매칭해 나가는 스마트폰용 퍼즐 게임으로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5월7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동시 출시되었다. 특히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3위,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앱 8위에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매직팡 for Kakao’는 제한된 시간 동안 많은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고 고득점을 획득하며 실력을 다지는 ‘혼자하기’ 모드와 카카오톡 친구 또는 ‘매직팡 for Kakao’ 전체 유저들과 실시간 1:1대전을 통해 서로의 블록을 방해하거나 에너지를 깎고, 자신의 에너지는 보충하는 ‘같이하기’ 모드로 스릴 넘치는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또한 게임 플레이 중 빠른 순발력으로 블록을 제거한다. 각기 다른 공격 스킬을 가진 4가지 캐릭터와 모양 별로 고유한 능력을 가진 5가지 블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사진제공=컴투스]

실시간 퍼즐 대전이라는 독특한 구성과 함께 인기 개그맨 ‘신보라-김기리’가 함께 ‘매직팡 for Kakao’ 게임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신보라-김기리’가 함께 게임을 즐기는 영상 및 화보들을 게임 홍보에 활용한다. ‘신보라-김기리’와 네트워크로 게임을 즐기는 이벤트는 물론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해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신보라-김기리’와 온라인으로 대결할 수 있는 이벤트 시간에는 동시 접속수가 25%나 증가하는 등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해, 퍼즐 게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매직팡 for Kakao’를 시작으로 2분기 중 이미 해외에서 호평 받고 있는 ‘골프스타’를 국내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이어나가고, 국내에서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는 ‘히어로즈워’의 해외 출시 등 글로벌 마켓에 대응하는 게임도 함께 늘리며 해외 모바일 매출 역시 늘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소셜 플랫폼인 ‘컴투스 허브’를 ‘컴투스 허브 2.0’으로 업그레이드 하며 ‘페이스북’ 등 글로벌 소셜 미디어와의 연동 기능을 추가하는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이들 게임들의 글로벌 경쟁력 역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