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박수진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사회에서 통일에 대한 무관심이 퍼지고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통일 회의론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첫날인 27일 오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통일교육 주간 선포식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통일부 장관과 차관을 비롯한 간부들이 자신들의 모교와 통일교육 시범학교를 방문해 일일 통일교사로 나서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전국 초·중·고교에서는 이 기간에 1시간 이상 특별 수업을 하며 '통일글짓기 대회'와 '서예대전, 통일교육 시범학교의 특별활동도 펼쳐지고, 'UCC'(사용자제작콘텐츠), '웹툰', '4행시', '인증샷' 공모 등 다양한 국민참여 이벤트도 진행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