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톨스토이와 차이콥스키의 나라' 러시아의 현대 사진은 어떤 모습일까.
낯선 러시아 현대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러시아 현대 사진전’이 24일 서울 명동 롯데갤러리 본점에서 열린다. '신비에서 시로, 다시 신비로'라는 부제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러시아 사진전'이다.
롯데갤러리 본점 성윤진 큐레이터는 “최근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러시아 사진전이 잇따라 열릴정도로 러시아 문화의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며 "역사적 격변기로 다져진 흡수력과 역동성,유서깊은 문학, 음악, 철학을 바탕으로 독특한 상상력과 시적인 해석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전시는 6월 10일까지. (02)726-4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