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공개된 게시물은 개를 키우는 사람이 자신의 집 현관문에 써 붙인 경고글이다.
경고글에는 "강아지가 짖게 되면 다른 집에 피해가 생기니 복도에서 뛰거나 큰소리로 말하지 말아주세요. 그러면 짖는 일이 없습니다. 이웃끼리 감정상하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놓은 것이니 이해해주시고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자신의 애완견이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생각지 않고, 오히려 이웃에게 정숙하라고 당부하는 모습이 '적반하장'을 떠올리게 한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분 진심이야?", "앞뒤가 안 맞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