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지난 20일, 21일 양주테크노시티 1층 식당홀에서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기 위한 ‘기업애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체와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각 기업들의 기업애로 청취 및 답변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애로사항으로 기업지원정책과 판로개척, 인력부족 등이 거론됐다.
특히, 외국인근로자 임금 최고 상한제 확립과 고용주의 인력운용 권한 확대, 외국인 고용제도의 전반적인 개선 등 인력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업체들의 요구사항을 고용노동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인력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현장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히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양주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기업애로가 제로가 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