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모였습니다!

2013-05-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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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지난 20일, 21일 양주테크노시티 1층 식당홀에서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기 위한 ‘기업애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체와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20일은 양주시 기업인협의회 섬유·건설자재분과 회원 38명이, 21일은 식품·전기전자분과 회원 36명이 참석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말했다.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각 기업들의 기업애로 청취 및 답변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애로사항으로 기업지원정책과 판로개척, 인력부족 등이 거론됐다.

특히, 외국인근로자 임금 최고 상한제 확립과 고용주의 인력운용 권한 확대, 외국인 고용제도의 전반적인 개선 등 인력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업체들의 요구사항을 고용노동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인력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현장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히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양주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기업애로가 제로가 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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