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엔저 여파가 부산의 관광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부산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수는 전년 같은 달 대비 42% 감소했다.전국적으는 평균 20% 감소했다. 부산시는 엔저 지속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일본 관광객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 일본 관광객 유치 대책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이달부터 일본 전문 여행사에 대한 특별융자(대출금리 2.84%)를 지원하는 한편 부산 방문 선호도가 높았던 일본 규슈지역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