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갱년기 여성의 상당수가 안면홍조와 우울감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동국제약은 'CF모델 윤정과 함께하는 훼라민Q 청춘동행' 초청행사를 마치고, 이벤트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10명 중 6명(59%)이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린다'고 답변했고, '우울하고 자신감이 없다'라는 응답도 과반수 이상(54%)이었다. '짜증이나 신경질이 난다'·'잠을 잘 못 이룬다'·'덥다가 춥다'·'땀이 많이 난다'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다.
한편 동국제약은 갱년기 여성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 21명의 갱년기 여성들이 친구들과 함께 춘천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행사를 진행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갱년기 여성들의 인식개선과 갱년기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한 올바른 치료방법 선택을 위해, 훼라민Q 청춘동행과 같은 힐링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