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선주 무더기 52주 신고가

2013-05-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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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우선주가 무더기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1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우는 전거래일보다 400원(0.47%) 오른 8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 38개 가운데 34개가 우선주다.

단, 전문가들은 우선주가 보통주 대비 가격 괴리율이 높아 주가보다 배당수익률로 접근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박세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이 수급주체가 돼 강세현상을 보이는 우선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과거 보통주와 우선주 괴리율을 분석한 결과 대형주와 중소형 우선주 모두 매수하라고 추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우선주 투자전략은 배당수익률만을 고려하는 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3년간 우선주 평균 배당수익률(3.5%)을 상회한 두산우, 금호석유우, SK이노베이션우, GS우, 대교우B, 삼성화재우, LG우, LG화학우, 삼성전기우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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