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페라가모·구찌 등 명품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

2013-05-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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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5월24일부터 8월21일까지 해외명품 시즌오프를 진행해 명품백·의류·지갑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는 24일 멀버리·에트로·에스까다·마이클코어스·모스키노를 시작으로 구찌·펜디·생로랑·페라가모·토즈 등 140여개 해외명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행사 때보다 참여 브랜드와 할인율을 확대했다. 디스퀘어드2·폴앤조·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등 21개 브랜드가 새롭게 참여했고, 코치·지방시 등 일부 브랜드의 경우 할인폭을 지난해보다 10~20% 늘렸다.

이외에 롯데백화점은 유명 브랜드와 공동 기획을 통해 20~30% 저렴한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박상옥 롯데백화점 해외패션팀장은 "해외명품 시즌오프는 1년에 2번만 진행하는 행사이며, 최초 시작 시점에 인기상품이 조기 소진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구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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