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남덕우 전 국무총리가 18일 타계하자 각계 인사들의 추모가 잇따랐다.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고인을 기억하는 이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조문객들은 경제계 원로로 굵직한 업적을 남긴 고인의 마지막 길에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매우 미래지향적인 분으로, (경제학도들에게) 사표가 되신 분”이라면서 “특정 사안에 대해서만 잘했다고 한다면 (남 전 총리를) 너무 작게 평가하는 것일 정도”라고 평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