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봉사활동 수기 쓰고 독도 등대 놀러가자"

2013-05-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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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유류오염 자원봉사 수기 공모전 개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정부가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태안 유류오염 사고 이들 자원봉사자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한 봉사활동 수기 공모를 개최한다.

19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작에 선정되면 해수부 장관상을 받는다. 특히 가족과 함께 우리나라 해양 영토의 최전방인 독도를 방문해 1일 등대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는 16일부터 28일까지 해수부 접수 이메일(koreamof@gmail.com)을 통해서만 가능, 봉사활동 당시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바다의 날 행사가 국민들의 노력으로 다시 살아난 태안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자원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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