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날 미PGA 투어프로 닉 와트니(미국·사진)는 59타를 쳤다고 외신은 전한다.
와트니는 대회에 나가지 않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바바라의 라 쿰부르CC(파71)에서 지인들과 친선라운드를 했다. 공식 경기는 아니었으나 그는 이날 이글 3개와 버디 6개를 잡았다. 보기는 단 하나도 없었다. 12언더파 59타로 코스레코드를 3타 경신했다.
와트니는 이날 4개의 파5홀에서만 7타를 줄였다. 이글 3개는 파5홀 세 곳에서 나왔고, 나머지 한 파5홀에서는 버디를 기록했다.
와트니의 생애 18홀 최소타는 2011년 AT&T내셔널 3라운드에서 기록한 62타다. 올시즌 18홀 최소타는 피닉스오픈 1라운드에서 기록한 65타다.
라 쿰브르CC는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연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