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사진:MBC '무릎팍도사') |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성웅은 배우의 꿈을 꾸기 전 사법고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성웅은 "건국대 분자생물학과에 입학했는데 1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갔다. 아버지가 법조인이 되기를 원해 수능 시험을 다시 봤다"며 "원래 91학번인데 96학번으로 6년 만에 외대 법대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법대에 진학해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박성웅은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이 직업을 갖게 되면 행복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일주일 내내 고민하고는 결국 배우를 하기로 다짐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을 만나 결혼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