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15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7% 떨어졌다.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0.6%)보다 하락폭이 더 큰 것으로, 지난 2010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전문가들은 생산자물가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에 따라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이에 따라 유동성 확대 정책을 펴고 있는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