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프러포즈 "김승환에게 내가 먼저 결혼하자 했다" 김조광수 김승환 (사진:방송 캡쳐)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조광수 감독이 프러포즈에 대해 털어놨다.15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 야외무대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김조광수는 "내가 먼저 김승환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3년 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영화 '두 번의 결혼과 한 번의 장례식'을 통해 상을 받았는데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받아들여줘서 3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행복함을 전했다.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은 오는 9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