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기념' 제자들과 한잔 기울이고 음주 운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15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수원 모 고등학교 교사 A(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만취상태로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서 송죽동 월계사거리 인근까지 2km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차선 도로에서 정차한 상태로 잠 들었다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9%였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들이 찾아와 함께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