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감독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진행된다. 외부전문가 3명, 근로감독관 12명,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12명 등 모두 27명의 인원이 투입된다.
감독반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5일간 특별감독을 벌인다. 필요에 따라 특별감독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는 게 고용부 측 설명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감독지역은 현대제철 당진공장 전 지역이며 원청, 하청, 도급사업의 안전보건관리 전반에 걸쳐 집중적으로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