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10일 대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60%는 학교생활 중 잠수를 타고 싶다는 욕구를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나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돌아서'가 42.5%를 차지해 1위에 꼽혔다. 이어 '친구들과의 사이가 안 좋아져서'가 28.2%,'과제가 쏟아져서'15.1%, 'Campus couple 이었는데 헤어져서'14.3%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잠수를 탄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42.1%만이 '그렇다'고 답해 잠수충동이 현실로 이어지는 실행률은 절반에 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