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 LH 사장(가운데)이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열린 퇴임식 후 임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걸어나오고 있다. [사진제공 = LH] |
이 사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매일 매일이 전쟁이었고, 생존과의 싸움이었다”면서도 “변화와 개혁으로 통합공사의 토대와 기틀을 세우고 경영정상화의 초석을 닦은 것으로 국가와 국민이 준 소임을 다했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퇴임식 후 이 사장은 일일이 직원들의 손을 잡고 “사랑합니다. 계속 LH,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사장은 앞으로 모교인 한양대에서 석좌교수로 재직하며 건설인생 50여년의 경험을 후학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