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후 기자회견에서 “자신과 차기 대선 유력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당시 국무장관을 흠집 내기 위한 공화당과 보수 언론의 정치 공세”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국 ABC 방송은 지난 10일 CIA 벵가지 보고서가 의회에 전달되기 전에 국무부 압력으로 12번 수정됐고 이 과정에서 테러 가능성을 언급한 대목이 삭제됐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