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와 인천구치소(소장 권기훈)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일, ㈜효성섬유, ㈜퓨천테크 등 경기지역에 소재한 우량 중소기업 12개 업체가 참여해 출소예정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채용면접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센터, 신용회복위원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 6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개인 신용상담, 구직 신청, 직업적성검사 등 취업 및 사회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의정부교도소는 지난해 40명의 출소자들이 이 같은 만남의 날 행사 및 1사 1우 결연기업을 통해 지역 중소업체에 취업했다.
장보익 소장은 “출소 예정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희망과 용기를 주고, 출소자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출소자의 성공적 사회정착은 재범방지 등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