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대림(좌)과 종려제, 사진 출처=종려제 시나웨이보]
최근 곽부성(郭富城 궈푸청)과 결별한 웅대림과 그의 옛 연인인 종려제(鐘麗緹 중리티)가 마카오에서 열린 에이즈 환자를 위한 자선 행사에 함께했다. '홍콩 4대천왕 곽부성의 2대 왕후'로 불리는 웅대림과 종려제가 함께한데다 심지어 함께 사진촬영에 응하기도 해 언론의 관심이 쏟아졌다.
종려제는 웅대림에게 “항상 밝게 생활해라"면서 "사랑하다 헤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라고 다독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려제는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독립적이고 강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며 "여자는 기분이 우울할 때 가방이나 신발을 사면서 기분전환을 하는데 새로운 신발로 바꿔 신어봐라”라고 위로했다.
또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도 곽부성의 ‘이별은 오래된 신발을 바꿔 신는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그는 차를 바꾸는 걸 좋아하지 않나, 신발은 여자나 좋아하는 것이고 이건 신데렐라의 동화가 아니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인턴기자 배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