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이 시리아 난민 구호를 위한 인도적 지원 규모를 1억 달러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9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나세르 주데흐 요르단 외무장관과 만나 미국은 시리아 내전으로 생긴 난민들을 구호하기 위해 1억 달러(1100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로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지원액은 유엔 인도주의 프로그램에 쓰인다. 이 중 요르단이 4300만 달러를 직접 받는다. 요르단은 내전을 피하기 위해 탈출한 시리아인들이 대거 유입된 나라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