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국 10개 중·고교 돌며 현장의견 들어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교육부가 전국의 학교를 돌며 학교폭력 대책 마련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다.이날 인천시 명현중학교를 시작으로 이 달간 전국 10개교를 다닐 예정이다.교육부는 이번 토론회를 위해 시·도교육청 추천을 받아 성별, 학교급별, 학교유형별, 지역 특성별 등을 고려해 10개교를 선정했다. 토론회는 학생들이 직접 나서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교육부는 토론회에 논의된 방안들을 7월에 발표할 학교폭력 예방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